[1분 엄마 수업] "나 못 해!" 스스로 포기하는 아이, 어떻게 해야 할까요?

“조금만 어려워도 금방 포기해요.”
시도조차 안 하고 ‘나 못 해’라고 말해요.”
“실패할까 봐 아예 시작도 안 하려 해요…”

혹시, 이런 걱정 한 번쯤 해보셨나요?
새로운 걸 시도하기도 전에
“나 못 해”를 외치며 손을 놔버리는 아이를 보면
답답함과 걱정이 함께 밀려올 때가 있어요.

‘자존감이 낮은 걸까?’
‘끈기가 없는 건 아닐까?’
앞으로 무엇이든 쉽게 포기할까 봐 두려운 마음도 들지요.

하지만요,
꼭 기억해두면 좋은 게 있어요.

✅ 아이는 실패가 무서운 거예요

아이들은 아직 실패를
'과정'이 아니라 '결과'로 받아들일 수 있어요.

👉 “못 하면 혼날까 봐.”
👉 “잘해야 칭찬받을 것 같아서.”

그래서 결과가 불안하면
아예 시도 자체를 포기하는 것이죠.

특히, 실패에 민감한 아이들은
👉 처음부터 완벽해야 한다는 압박감
👉 ‘잘해야 사랑받는다’는 믿음
👉 주변 기대에 민감한 아이
때문에 스스로 가능성을 닫아버리기도 합니다.

✅ 그럴 땐 이렇게 도와주세요

포기를 꾸짖기보다
시도한 '용기'를 먼저 칭찬해주는 것이 필요해요.

👉 "해보려는 마음이 정말 멋졌어."
👉 "도전하는 네 모습이 멋져."

결과보다 과정을 인정해주면
아이는 점점
실패해도 괜찮다는 믿음을 갖게 돼요.

또한,
👉 작은 목표를 세워서 성공 경험을 쌓게 하기
👉 실수해도 웃으며 “괜찮아”라고 말해주기
👉 도전하는 과정을 함께 즐기며 응원하기

이런 경험이 쌓이면
아이는 ‘못 해’라는 말 대신
'다시 해볼게'라고 스스로 말할 날이 오게 될 거예요.

 

💡 오늘의 1분 육아 팁

"나 못 해"를 외치는 아이,
그 속엔
'도와줘'라는 작은 외침이 숨어 있어요.

👉 "왜 포기해?"보다는
👉 "처음은 누구나 어려워. 엄마랑 같이 해보자."

이 말 하나가 아이 마음에
'실패해도 괜찮구나'라는 믿음을 심어줄 거예요.

그리고요,
🔸 어려운 과제는 단계별로 쪼개서 성공 경험을 만들어주세요
🔸 실패했을 때는 "괜찮아, 다시 해보자" 하고 따뜻하게 다독여주세요
🔸 아이가 ‘성공해야만 인정받는다’는 오해를 하지 않도록 늘 과정을 칭찬해주세요

“우리 아이, 왜 이렇게 쉽게 포기하지?”
이 질문에 오래 머무르지 마세요.
지금은 아이가 ‘실패도 성장의 일부’라는 걸 배우는 과정이에요.

오늘도 아이의 작은 시도 속에서
크게 자라날 끈기와 용기를 믿어주는 하루 되시길 바라요.
실패도 품어주는 따뜻한 응원이 아이를 끝까지 나아가게 할 거예요 💕

---

🔎 같이 보면 좋은 글

📌 [1분 엄마 수업] “사소한 일에도 쉽게 울어요, 너무 예민한 걸까요?”

 

조금만 틀려도 금세 눈물이 터지는 아이, 걱정되시죠?
하지만 눈물은 감정이 깊다는 뜻일 수 있어요.
예민함을 문제로 보기보다
마음을 다루는 방법을 천천히 배워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해보세요.
아이의 감정을 인정하고, 다정하게 함께 조절해주고 싶다면
이 글도 꼭 읽어보세요.

 

[1분 엄마 수업] "사소한 일에도 쉽게 울어요, 너무 예민한 걸까요?"