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1분 엄마 수업] “아무거나 입질해요” 손가락 빨기, 옷 씹기… 이 행동 괜찮을까요?
“손가락을 계속 빨아요.” “입에 뭐든 물고 씹어요.” “인형 귀, 리모컨, 심지어 책 모서리까지… 입에 넣지 않는 게 없어요.” 혹시, 이런 모습 자주 보이시나요? 특히 긴장하거나 지루할 때, 손이나 옷, 장난감 등을 입에 가져가는 아이. ‘이러다 입에 안 되는 것도 삼키는 거 아니야?’ ‘정서적인 문제가 있는 건 아닐까?’ 걱정되는 마음, 정말 공감돼요. 하지만요, 꼭 기억해두면 좋은 게 있어요.✅ 아이는 ‘입을 통해 세상을 배우는 중’이에요영아와 유아기에 ‘입’은 감각 자극을 탐색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얻는 중요한 통로예요. 👉 “입으로 물어보며 안정을 찾는 거예요.” 👉 “불안하거나 지루할 때 입을 통해 감정을 조절하는 거예요.” 즉, 손가락 빨기나 옷 씹기 같은 행동은 자기조절이 아직 서툰 아..